‘프랑스·온두라스·감비아와 한 조’ 김은중 감독 “1차 목표는 토너먼트 진출”
김희웅 2023. 4. 22. 09:01
김은중(44) 대한민국 U-20(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 편성 소감을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FIFA 본부에서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진행했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와 F조에 묶였다.
포트2에 속한 한국은 포트1 프랑스, 포트3 온두라스, 포트4 감비아와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총 24개 팀이 나서는 U-20 월드컵은 각 조 1, 2위,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 티켓을 손에 넣는다.
김은중 감독은 U-20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에 진출한 모든 팀이 쉬운 상대가 아니다. 지금부터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매 경기 플랜을 잘 짜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도록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U-20 월드컵은 내달 20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다. 애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내 반이스라엘 여론 탓에 개최권을 박탈, FIFA는 아르헨티나를 새 개최지로 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FIFA 본부에서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진행했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와 F조에 묶였다.
포트2에 속한 한국은 포트1 프랑스, 포트3 온두라스, 포트4 감비아와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총 24개 팀이 나서는 U-20 월드컵은 각 조 1, 2위,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 티켓을 손에 넣는다.
김은중 감독은 U-20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에 진출한 모든 팀이 쉬운 상대가 아니다. 지금부터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매 경기 플랜을 잘 짜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도록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U-20 월드컵은 내달 20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다. 애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내 반이스라엘 여론 탓에 개최권을 박탈, FIFA는 아르헨티나를 새 개최지로 택했다.
김은중 감독은 “시간이 많지 않다. 다음 주부터 짧게 훈련을 소집하지만, 우리가 (선수를) 전부 부를 수 없는 상태다. 소속팀에서 (경기에) 출전하기에 대회 2주 전에 전 선수가 모일 것 같다. 주말 경기까지 하고 바로 출국해서 현지에서 팀 조직이나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목표는 16강 진출이다. 이후부터는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김은중 감독은 “1차 목표는 토너먼트 진출이다. 토너먼트에서는 매 경기 어느 한 팀이 잘한다기보다 그날 컨디션과 준비, 팀의 분위기 싸움인 것 같다. 그룹 예선에서 잘해서 꼭 토너먼트 진출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국은 4년 전 열린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정정용 감독이 이끌던 U-20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아쉽게 패했다. 이강인(마요르카)이 골든볼(MVP)을 수상하며 ‘스타’로 발돋움한 대회이기도 하다.
▲ 2023 FIFA U-20 월드컵 조 편성
- A조 :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
- B조 : 미국, 에콰도르, 피지, 슬로바키아
- C조 : 세네갈, 콜롬비아, 일본, 이스라엘
- D조 : 이탈리아, 브라질, 나이지리아, 도미니카공화국
- E조 : 우루과이, 잉글랜드, 이라크, 튀니지
- F조 : 프랑스, 대한민국, 온두라스, 감비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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