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동물학대 제보 안내까지 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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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물학대 제보 안내까지 하면서 동물보호에 나서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도민 여러분의 제보가 위기에 빠진 동물을 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도민들의 협조로 또 다른 동물학대 현장을 적발해 죽음을 앞둔 동물을 구했다"면서 "도민 여러분이 신고하면 경기도 특사경은 항상 출동한다. 동물복지 경기,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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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물학대 제보 안내까지 하면서 동물보호에 나서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도민 여러분의 제보가 위기에 빠진 동물을 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도민들의 협조로 또 다른 동물학대 현장을 적발해 죽음을 앞둔 동물을 구했다”면서 “도민 여러분이 신고하면 경기도 특사경은 항상 출동한다. 동물복지 경기,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민의 제보로 도살 현장 적발 사례와 관련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늘 새벽 파주에서 도살을 앞둔 육견 50여 마리가 있는 현장을 급습해 안전하게 구했다”며 “지난 3월 4일 양평고물상 동물학대 사건 이후 경기도 특사경이 단속을 시작한 이래 도민들의 제보가 이어져 3월 24일 광주 육견농장을 적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후 도민들로부터 52건의 제보가 추가로 접수되었다”고 소개하면서 “동물학대 제보:경기도 콜센(031)120, 경기도 특사경 누리집 www.gg.go.kr/gg_special_cop”라고 안내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200여 마리의 개를 굶겨 죽인 양평고물상 동물학대와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경기도 특사경에 단속을 지시했다. 지시한 지 불과 나흘 만에 끔찍한 동물학대 현장을 적발했다”고 알린 바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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