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 첫딸 순산…"둘이 병원 가서 세 명 됐다"
배재성 2023. 4. 22. 08:46
‘골프여제’ 박인비(34)가 첫딸을 순산했다.
박인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한 딸 출산했습니다. 저도 아이도 건강합니다”라며 “정말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또 “둘이 병원에 도착해 24시간 만에 세 명이 되었습니다”며 “행복하게 잘 지내겠습니다”라고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도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박인비가 엄마가 됐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셰브런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동료 선수들도 앞다퉈 소셜미디어에 축하 댓글을 올렸다.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21승을 쌓았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4대 메이저대회와 올림픽 금메달을 합친 ‘골든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작년 임신 사실을 알리고 휴가에 들어갔다.
박인비는 그러나 출산 휴가를 마친 뒤 필드에 복귀할지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박인비의 마지막 우승은 2021년 KIA 클래식이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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