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하게 빛날 별…故 문빈, 오늘(22일) 발인
이세빈 2023. 4. 22. 08:34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이 영면에 든다.
문빈의 발인이 22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발인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21일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 아스트로와 유가족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보낼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향년 25세.
당시 소속사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문빈의 여동생이자 빌리 멤버인 문수아는 스케줄을 취소하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지켰다. 복무 중인 아스트로 MJ는 긴급 휴가를 받아 빈소를 찾았으며 일정 차 미국에 머물던 차은우 역시 급거 귀국해 빈소로 향했다.
문빈의 비보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 샤이니 키와 태민, 비비지 신비, 세븐틴 부승관, 방탄소년단 RM, 권혁수, 장성규, 김종국 등 다수의 연예계 동료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98년생인 문빈은 지난 2006년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에 리틀 동방신기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 역의 김범 아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가요계에는 지난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2020년에는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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