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충돌’ 수단 교민 철수 위해 軍 수송기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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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무력충돌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수단에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C-130J)와 병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현재 수단 내 교전이 지속되고 있고 재외국민 25명이 거주하는 수도 하르툼의 공항이 폐쇄된 상황"이라며 "우리 수송기 및 병력은 인근 지부티의 미군기지에 대기하며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철수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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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무력충돌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수단에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C-130J)와 병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현재 수단 내 교전이 지속되고 있고 재외국민 25명이 거주하는 수도 하르툼의 공항이 폐쇄된 상황”이라며 “우리 수송기 및 병력은 인근 지부티의 미군기지에 대기하며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철수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견 규모는 수송기 1대와 조종사·정비사·경호요원·의무요원 등 50여명이며 22일에 지부티에 도착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수단 상황을 보고받고 “어떤 상황에서도 재외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며 수송기 급파를 지시했다. 수단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간에 교전이 이어져 330명 이상이 사망했다.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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