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복덩이' 스미스로우도 가차없네? 아르테타 "과거 안 봐, 지금 실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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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스미스 로우가 다시 아스널 주축 선수로 포함되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영국 '트리뷰나'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스미스 로우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아르테타 감독은 "스미스 로우는 정상일 때와 가까워졌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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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에밀 스미스 로우가 다시 아스널 주축 선수로 포함되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단을 냉철하게 평가한다.
스미스 로우는 지난 시즌까지 아스널의 복덩이였다. 팀이 위태로울 때도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낸 선수로 아르테타 감독 역시 굳게 신뢰했다. 지난 시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해내며 스트라이커들이 부진할 때 득점력에도 보탬이 됐다.
그런 스미스 로우가 이번 시즌에는 시작 전부터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삐걱댔다. 프리시즌을 단 1경기만 소화하는 사이 경쟁자들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시즌 초 교체로 경기를 소화하던 중 또 다시 부상을 입는 악재가 찾아왔다. 장기 부상과 자잘한 부상까지 연달아 겹치면서 스미스 로우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 EPL에서 소화한 경기 시간은 114분에 불과하다.
영국 '트리뷰나'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스미스 로우에 대해 언급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는 노력 중이다. 다만 축구계에서 1년 전, 한 달 전의 경기력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명가재건에 성공했다. EPL의 우승 경쟁은 2강 체제인데 아스널이 승점 74로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1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시티(승점 70)의 추격을 견제하는 상황이다. 시즌 막바지로 진입하는 현재 중요한 것은 당장 성적이다. 과정보다 결과가 훨씬 중요해진 시기에 접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스미스 로우의 컨디션을 끌어올려주기 위한 과감한 기용은 하기 어렵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금 하고 있는 것, 어제 했던 것, 내일 할 수 있는 것, 이것들이 중요하다. 선수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팀에 기여해야 한다. 우리팀에 보탬이 되고, 우리팀을 이기게 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르테타 감독은 "스미스 로우는 정상일 때와 가까워졌다"는 말을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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