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부상 아니다… 첼시전 이른 교체는 "승부가 빨리 결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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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의 부상 우려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직접 일축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가 경기 중 발을 밟혀 통증을 느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의 첼시전 교체는 벤제마에게도 직접 설명했다. 승부가 이미 결판났을 땐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 몸상태는 완전히 좋다. 셀타비고전도 출전할 것이다. 매우 잘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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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의 부상 우려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직접 일축했다.
23일(한국시간)에 열리는 레알과 셀타비고의 스페인 라리가 경기를 앞두고 안첼로티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현지 취재진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벤제마 몸상태였다. 벤제마는 지난 19일 첼시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르다가 후반 26분 교체됐다. 부진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것이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가 경기 중 발을 밟혀 통증을 느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벤제마가 이번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에 우려는 증폭됐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의 첼시전 교체는 벤제마에게도 직접 설명했다. 승부가 이미 결판났을 땐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1차전을 2-0으로 이긴 레알은 첼시 원정에서도 1-0으로 앞선 상황이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4강 진출이 확정적이었기 때문에 체력 안배 차원에서 벤제마를 뺀 것이었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 몸상태는 완전히 좋다. 셀타비고전도 출전할 것이다. 매우 잘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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