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지지 않는 뚝심… 투제트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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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했던 투제트가 파이널 첫째날 선두로 치고 나갔다.
투제트는 21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 파이널 첫째날 경기(매치1~6)에서 84점(킬 포인트 44점)을 쌓으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날 투제트는 여섯 매치에서 모두 꾸준했다.
절반의 전력이 이탈한 상황이지만 몸을 잘 숨기며 다른 팀 간의 전투를 유도한 게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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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했던 투제트가 파이널 첫째날 선두로 치고 나갔다. 경쟁팀 디플러스 기아(DK)는 막바지 한방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투제트는 21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 파이널 첫째날 경기(매치1~6)에서 84점(킬 포인트 44점)을 쌓으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2위 DK(63점)와 21점 차이를 벌려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투제트는 여섯 매치에서 모두 꾸준했다. 이는 킬 포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44점을 누적하며 2위(34점), 3위(31점), 4위(27점) 대비 훨씬 나은 전투 능력을 보였다.
중위권은 비교적 점수대가 촘촘하다. 덕산(54점), 히든(52점), 농심(45점), 마루(44점), 이글 아울스(41점), 밴퀴시(36점) 등이 나란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PMPS는 배그 모바일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대회다. 올해 3개 시즌이 열리고 각 시즌마다 700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한 시즌은 2개의 페이즈 스테이지와 1개의 파이널로 구성돼있다. 페이즈 스테이지는 온라인으로 4주 동안 토, 일요일 총 8일간 진행하고 파이널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3일간 열린다. 각 페이즈 스테이지의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의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보너스 포인트가 주어졌다.
이날 매치1, 4, 6은 ‘에란겔’ 매치2, 5는 ‘미라마’ 매치3은 ‘사녹’에서 열렸다.
첫 매치에서 승전보를 울린 건 팀 히든이다. 절반의 전력이 이탈한 상황이지만 몸을 잘 숨기며 다른 팀 간의 전투를 유도한 게 주효했다. 이글 아울스는 13킬로 이번 매치 가장 높은 킬을 기록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치킨을 뜯진 못했다.
다음 매치에선 농심이 치킨을 차지했다. 큰 전투 없이 영리하게 스쿼드를 유지하며 가볍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덕산은 12킬 2위로 가장 점수를 많이 가져갔다.
비교적 플레이 타임이 짧은 사녹에선 마루 게이밍이 정상에 올랐다. 유일한 풀 전력 팀으로 큰 위기 없이 닭다리를 쥐었다.
매치4는 덕산이 차지했다. 약간의 전력 손실이 있었지만 이이제이 전략으로 수적 열세를 뒤집으며 10킬 치킨을 가져갔다. 매치5는 마루 게이밍이 치킨을 거머쥐었다. 절반의 전력 상실에도 차근히 생존 전략을 펴며 호랑이 사이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숨을 쉬었다.
마지막 매치에서 DK가 치고 나왔다. 계속된 전투에 전력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맹위를 떨치며 무려 19킬을 쌓고 치킨을 포장했다. 이전까지 부진했던 이들은 이번 매치로 단숨에 2위로 치고 올라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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