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업중단율 30% 감축’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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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21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학업중단 담당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업중단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율 30%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학업중단 집중지원학교 50교, 학교 내 대안교실 34교, 학업중단숙려제 13교가 참석해 열띤 토의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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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21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학업중단 담당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업중단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율 30%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학업중단 집중지원학교 50교, 학교 내 대안교실 34교, 학업중단숙려제 13교가 참석해 열띤 토의를 거쳤다.
교육부 박성호 연구사의 학업중단예방 정책 방향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오해섭 센터장의 학업중단예방 대응방안 및 해외사례 등의 강의는 학업중단 감소에 대한 근본적인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분임토의는 학업중단 감소를 위한 학교별 사례 및 추진상 어려운 점과 학업중단율 30% 감축을 위한 정책 및 방향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9개 권역 동아리를 구성해 분기별 모임을 통해 학교 간의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에 대한 컨설팅 등 학업중단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내·외 자원을 활용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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