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대용량 고순도의 dNTP 제조방법 특허출원

박형수 2023. 4. 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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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은 유전자 증폭검사(PCR) 등에 사용되는 원료물질인 '대용량 고순도의 dNTP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PCR 기반의 분자진단키트 제조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에 핵심 물질로 사용되는 원료인 데옥시뉴클레오사이드트리포스페이트(dNTP)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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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은 유전자 증폭검사(PCR) 등에 사용되는 원료물질인 ‘대용량 고순도의 dNTP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PCR 기반의 분자진단키트 제조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에 핵심 물질로 사용되는 원료인 데옥시뉴클레오사이드트리포스페이트(dNTP)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다.

dNTP는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은 공급 부족 현상을 겪었다. 해당 원료의 제조 및 생산기술의 국산화 필요성이 커졌다.

현재 대다수 제조사가 사용하는 dNTP 효소 합성공정은 반응 효율성이 높은 대신 제조단가가 비싸다. 화학적 합성법은 저비용,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정으로 평가되지만 상업적 생산 제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파미셀은 dNTP 원료의 국산화에 기여하고자 2020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dNTP 화학적 제조공정개발에 돌입했다"며 "지난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dNTP 화학적 제조방법을 개발 완료했다"고 말했다.

기존 제조방법인 효소 공정 대비 저비용으로 고순도의 dNTP를 제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높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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