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 ‘10언더파 선두’…대니 리 5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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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구치(미국)가 LIV 골프에서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구치는 21일(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랜지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4차 대회 애들레이드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LIV 골프로 이적한 뒤엔 우승이 없다.
LIV 골프 2차 대회 투산에서 우승한 대니 리(뉴질랜드)는 공동 4위(5언더파 67타)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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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 3언더, 미컬슨 2언더, 존슨 1언더
테일러 구치(미국)가 LIV 골프에서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구치는 21일(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랜지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4차 대회 애들레이드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선두로 나섰다. 5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는 퍼펙트 플레이를 펼쳤다. 구치는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LIV 골프로 이적한 뒤엔 우승이 없다.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와 딘 버미스터(남아공)가 4타 차 공동 2위(6언더파 66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LIV 골프 2차 대회 투산에서 우승한 대니 리(뉴질랜드)는 공동 4위(5언더파 67타)에 포진했다. 마스터스 준우승자 브룩스 켑카는 공동 17위(3언더파 69타), 최고령 메이저 챔피언 필 미컬슨 공동 24위(2언더파 70타), 더스틴 존슨과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가 공동 29위(1언더파 71타)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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