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아태 10개국과 스마트기술 활용한 철도안전 논의

배수람 2023. 4. 21.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을 초청해 진행한 '2023년 UIC 지식공유 연수'를 21일 마쳤다.

이번 연수는 코레일을 비롯한 호주, 인도, 일본 등 UIC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 철도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철도안전'을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을 초청해 진행한 '2023년 UIC 지식공유 연수'를 21일 마쳤다.ⓒ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을 초청해 진행한 '2023년 UIC 지식공유 연수'를 21일 마쳤다.


국제철도연맹은 철도기술 관련 국제표준 정립, 회원국 간 정보공유 등을 목적으로 1922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한 국제기구다.


이번 연수는 코레일을 비롯한 호주, 인도, 일본 등 UIC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 철도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철도안전'을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연수기간 동안 각 회원국은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철도안전을 확보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그리스 등에서 발생한 철도 사고를 조사·분석하며, 신기술 개발 연구 등 안전 분야 투자에 관한 각국의 현황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연수생들은 '스마트글라스', '자율주행 드론' 등 IT기술을 활용한 코레일의 철도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코레일은 2007년 UIC 아태지역 공인 훈련센터인 국제철도연수센터(IRaTCA) 설립 이후, 55개국 1500명 이상의 연수생을 배출하며 국제철도기관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해 왔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철도는 최첨단 스마트기술을 갖춘 타 교통수단 대비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국 모두가 경험을 공유하며 철도 안전을 한 단계 높이는 장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