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김혜자 이어 주현영까지...편의점업계 도시락 스타 마케팅 ‘쏠쏠’
진욱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3@mk.co.kr) 2023. 4. 21. 17:12
세븐일레븐 ‘주현영 도시락’ 한 달 만에 250만개 판매 돌파
세븐일레븐의 주현영 도시락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세븐일레븐은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4종이 출시 한 달 만에 250만개 이상 팔렸다고 알렸다. 세븐일레븐의 전체 도시락 가운데 전주식 비빔밥이 1위를 차지했고 이 밖에도 바싹불고기 비빔밥(2위), 4위 제육쌈 비빔밥(4위) 등이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주현영 도시락의 활약에 힘입어 세븐일레븐 전체 도시락 매출도 신장했다.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출시 전인 1∼2월 전체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증가했으나 출시 이후에는 70%나 뛰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주현영을 모델로 기용한 것이 젊은 층을 공략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세븐일레븐은 주현영 도시락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 주에는 정찬 도시락 ‘함박&부대볶음5찬도시락’을 선보인다. 구성으로는 ▲갈릭 소스를 올린 함박스테이크와 ▲부대볶음 ▲꿔바로우 ▲김치 ▲유채나물 등의 반찬을 담았다.
[진 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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