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자원순환가게’ 확대 운영…탄소중립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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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기존 5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서구는 치평동, 상무2동, 화정3·4동, 풍암동 5개소에서 시작했던 자원순환가게 운영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농성1·2동, 상무1동, 금호1동까지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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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기존 5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서구는 치평동, 상무2동, 화정3·4동, 풍암동 5개소에서 시작했던 자원순환가게 운영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농성1·2동, 상무1동, 금호1동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구는 지역사회 자원순환 활동가인 자원순환관리사 72명을 위촉했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을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되돌려주며,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 및 서구 관내 자원순환 시책을 안내한다.
품목별 세부 보상내역은 투명페트병 개당 10원, 알루미늄캔 ㎏당 500원, 철 캔 ㎏당 100원, 폐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2개, 종이팩(우유팩) ㎏당 400원, 아이스팩 개당 20원이다.
서구는 종이팩 분리배출을 제고하기 위해 보상금액을 ㎏당 380원에서 400원으로 인상했으며, 아이스팩 보상은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대비해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의무로 자원순환가게를 지속 확대해 내실 있는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장소 및 운영 관련 문의는 서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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