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올해 게임콘서트 전면 오프라인 진행

넷마블문화재단, 오는 29일 본사서 개최
26일까지 참가자 모집

게임사 넷마블이 올해에도 게임콘서트를 연다.

21일 넷마블문화재단은 29일 ‘2023 넷마블 게임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 업무 종사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넷마블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형태로 개최하며 연속성을 유지했다. 그리고 방역 완화 및 단계적 일상 회복이 진행되는 올해부터 다시금 오프라인으로 전환 진행한다.

넷마블 측은 “올해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미래’라는 메인테마를 앞세워 4차 산업혁명의 주력 산업인 게임산업이 가지고 있는 저력과 가치를 알아보고 이러한 게임산업이 보다 다양한 사업과의 협업 및 융화를 통해 빚어나갈 새로운 미래 사회의 모습을 함께 예측해본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열리는 16회차를 포함해 올해 총 4차례 행사가 열린다.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넷마블 본사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이지콘텐츠연구소 이동건 대표가 참여해 각각 ‘디지털 신대륙의 성공열쇠, 게임’ ‘게임으로 배워볼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산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별도로 안내 예정이다. 게임콘서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넷마블 굿즈를 비롯해 강연 이후 강연자와 소통하며 질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오프라인 재개를 기념해 부대행사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공연도 선보인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난해 12월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과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창단했다. 중증 시각장애인 10명이 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오는 23일까지 게임콘서트 개최 소식과 사전신청 방법을 인스타그램에 알리는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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