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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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영남)와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는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단체의 상생발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남해군 평생학습관에서 양 단체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와 남해군의 여성단체협의회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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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영남)와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는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단체의 상생발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남해군 평생학습관에서 양 단체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와 남해군의 여성단체협의회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 1회 이상 상호 방문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각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 등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양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상호 기부했으며, 특산품인 여수 갓김치와 남해 두릅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약식 후 여수시와 남해군이 힘을 모아 이룬 여수-남해 해저터널 현장인 서면 서상리를 방문해 두 지자체간 문화교류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협력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서정신 교육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해 여수시와 남해군의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로 확대돼 의미가 더 크다”라며 “두 단체의 발전과 번영에 여수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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