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28.2원 마감…무역적자 속 원화 약세

문제원 2023. 4. 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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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1일 1320원대 후반에서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4원 상승한 1328.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2원 오른 1324.0원에 개장한 뒤 장 중 1330.4원까지 치솟았다가 소폭 하락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무역적자도 원화 약세를 부추기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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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21일 1320원대 후반에서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4원 상승한 1328.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2원 오른 1324.0원에 개장한 뒤 장 중 1330.4원까지 치솟았다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날 발표된 무역적자도 원화 약세를 부추기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무역수지는 41억39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된 무역적자는 무려 265억8400만달러에 달한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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