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콜렛 "봉준호, '미키17' 함께하자고…연락받고 울어"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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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토니 콜렛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를 통해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17일(현지시간) 토니 콜렛은 패션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봉준호와의 작업에 대해 "아직도 봉준호 감독과 일하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토니 콜렛은 "저는 그와 함께 일했던 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고, 이게 우리의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가 내게 기회를 준다면 그와 계속해서 협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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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토니 콜렛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를 통해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17일(현지시간) 토니 콜렛은 패션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봉준호와의 작업에 대해 "아직도 봉준호 감독과 일하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그를 오랫동안 존경해왔기 때문에 그가 나와 일하고 싶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을 때 거의 터질 듯 했다. 만난지 5분 만에 그는 '토니, 저는 당신을 오랫동안 지켜봤습니다. 저는 당신의 작품을 사랑하고, 우리 둘 다 오랫동안 이 일을 함께해왔으니 여기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당신이 제 영화에 출연하기를 바랍니다. 전 정말로 당신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로 울기 시작했다. 얼굴이 터질 듯했고, 며칠 동안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그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자 친절하고 무한한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라며 "그는 제가 지금까지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업한다"고 밝혔다.
토니 콜렛은 "저는 그와 함께 일했던 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고, 이게 우리의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가 내게 기회를 준다면 그와 계속해서 협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크 러팔로와 제가 촬영장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이미 영화의 일부를 촬영해서 우리에게 보여줬다. 영화 속으로 들어가 연기를 하기 전에 영화를 볼 수 있었던 것은 작품의 톤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키17'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로버트 패틴슨,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스티븐 연 등이 출연했다. 2024년 3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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