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종 하남시의원,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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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이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원도심·신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이날 원도심·신도시 간의 지역 불균형 악화로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의 결속력을 약화시켜 하남시의 장기적인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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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이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원도심·신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이날 원도심·신도시 간의 지역 불균형 악화로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의 결속력을 약화시켜 하남시의 장기적인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원도심의 정체성을 살린 조화로운 균형발전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노후화된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생활 SOC 확충, 전선·통신선 정비사업 외에도 새로운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제안 사항으로는 전통과 신(新)문화를 접목시킨 전통시장 관광화, 원도심 내 지하철 하남선 역사 주변 공간 활성화, 원도심 문화자원 및 확장현실(XR) 활용 통한 문화 인프라 확충, 적극적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한 ‘시민참여형 민·관·공 협의체’ 구성 등이다.
최 의원은 “하남시의 불균형 발전 문제는 함께 노력해 같이 대응해 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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