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풍산동, ‘미사3동’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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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가 오는 5월 9일 풍산동의 행정동 명칭을 미사3동으로 변경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행정동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행정 편의를 위해 구분한 행정구역 단위이고,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로 공포와 동시에 풍산동 행정동 명칭은 미사3동으로 변경된다.
이에 하남시는 민선8기 들어 풍산동의 명칭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했고, 참여 주민 94% 가 '미사3동'으로의 명칭 변경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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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가 오는 5월 9일 풍산동의 행정동 명칭을 미사3동으로 변경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하남시의회는 ‘하남시 행정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8일 열린 하남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 상정했고, 19일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1일 제32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행정동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행정 편의를 위해 구분한 행정구역 단위이고,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로 공포와 동시에 풍산동 행정동 명칭은 미사3동으로 변경된다.
풍산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 관련 민원은 지난 2009년 미사강변도시 택지개발 이후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하남시는 민선8기 들어 풍산동의 명칭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했고, 참여 주민 94% 가 '미사3동'으로의 명칭 변경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풍산동 전체 세대의 94%를 차지하는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은 27개 통(3-29통) 7895세대가 참여해 97%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이현재 시장은 “풍산동의 명칭 변경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미사3동으로의 변경이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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