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원장 "경기도 섬유·패션 수출 활성화 위해 총력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은 21일 10시 경기R&DB센터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미국 LA, 뉴욕, 중국 상해 3개소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소장과 '경기도 섬유·패션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GTC는 경기도 내 섬유·패션 기업의 수출 전진기지로, 현재 주요 수출거점 2개국에 3개 사무소(미국 LA·뉴욕, 중국 상하이)를 운영 중이며, 해외 시장조사부터 바이어 발굴, 계약 체결까지 원스톱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경준 기자]
▲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이 21일 개최된 ‘경기도 중소벤처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에서 GTC 소장들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 경과원 |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은 21일 10시 경기R&DB센터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미국 LA, 뉴욕, 중국 상해 3개소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소장과 '경기도 섬유·패션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GTC는 경기도 내 섬유·패션 기업의 수출 전진기지로, 현재 주요 수출거점 2개국에 3개 사무소(미국 LA·뉴욕, 중국 상하이)를 운영 중이며, 해외 시장조사부터 바이어 발굴, 계약 체결까지 원스톱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성천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경기침체로 섬유 수출 환경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GTC만의 노하우로 도내 섬유·패션기업의 수출 확대를 견인하는 전진기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GTC 현지 소장들은 현지 시장 이슈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각 GTC 별 특수성을 감안한 경기도 특화 수출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경무 GTC LA 소장은 "현재 팬더믹 이후 미국 경제환경 변화로 인해 섬유·패션 상품의 수요가 감소 중이지만, 국제정세와 현지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도내 기업의 안정적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효현 GTC 뉴욕 소장은 "22년 발주물량의 이월로 23년 상반기의 계약은 저조하겠으나 재고 소진이 끝나는 23년 하반기부터 빠른 회복에 진입할 것"이라며 "핵심 고객을 집중 관리하고, 품질 및 납기를 준수하여 회복된 시장 수요가 도내 섬유·패션 기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완 GTC 중국 상해 소장은 "중국산 제품의 품질 향상과 함께 중국당국의 수입 인허가 절차는 엄격해지는 등 한국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다양한 수입 원·부자재 수급을 도와 도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소싱처의 역할도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강성천 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경기도에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경과원이 중심이 되어 위기 속에서 도내 섬유·패션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올 한해 ▲섬유기업 수출로드쇼 4회 신규 운영 ▲20개 내수 섬유기업의 수출 기업화 ▲해외 전시회 공동관 6회 운영 ▲수출실적 1,500만 불을 목표로 경기도 섬유·패션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특화산업팀(031-850-3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가 주목한, 독일 대통령의 통렬한 반성문
- 안녕, 문빈... 가수 해줘서 고마웠어요
- 이맘때만 가능, 최고의 호사 누릴 수 있는 영흥도의 봄
- '카페엔 젓가락 갖고 가라'... 일본의 해괴한 생활지침
- 줄잇는 윤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 국민 분노 폭발한 지점
- '지옥철' 김포 골드라인...일본도 비슷한 일 겪었다
- '부영' 손 들어준 환경부 "유해폐기물 필리핀 방치? 아니다"
- 기시다 일 총리, 야스쿠니에 공물... 의원 90여명 집단참배
- 윤 대통령, 수단 사태에 "재외국민 안전에 최선 다하라"
- "건설현장에 출근한 척 일당 챙겨? <조선>, 악의적 왜곡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