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모범납세·사회공헌"...국세청 홍보대사에 김수현·송지효
이지영 2023. 4. 21. 13:54
국세청은 21일 배우 김수현·송지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서 김수현과 송지효는 지난 3월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이들이 성실한 납세와 사회공헌활동 등 20여년간 모범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는 점을 홍보대사 선정 근거로 제시했다.
홍보대사들은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한 세정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위촉식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은 “다양한 연기 활동과 친근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수현은 “드라마 복귀와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올해가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세행정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송지효도 “막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에 성실납세문화가 조성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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