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로 끝” 해군특전단-경남경찰특공대 대테러 저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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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UDT/SEAL)와 경남경찰특공대의 합동 대테러 저격수 훈련이 종료됐다.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군특전단 특수임무대대와 경찰특공대 간 대테러 저격수 전술을 교류하고 합동 대테러 작전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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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UDT/SEAL)와 경남경찰특공대의 합동 대테러 저격수 훈련이 종료됐다.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군특전단 특수임무대대와 경찰특공대 간 대테러 저격수 전술을 교류하고 합동 대테러 작전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진해 해군 특수전전단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훈련엔 해군특전단 특임대 UDT/SEAL과 경남특공대 저격수 1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저격과 사격술 관련 전술 교류, 아덴만 여명작전 등 실전 사례 분석 등 전술 토의로 시작됐다.
▲주야간 거리별 영점사격 ▲거센 바람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정확히 목표에 총을 쏘고자 일부러 다른 곳에 조준하는 오조준 사격 ▲실제 인질이 테러범에 억류된 상황을 가정해 원거리에서 표적을 정확하게 사격하는 훈련 등이 이뤄졌다.
특전단 특임대 정창협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UDT/SEAL과 경찰특공대 저격수들의 합동 대테러 저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국가와 국민이 테러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특전단은 “경찰특공대,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 등 대테러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와 합동훈련을 바탕으로 대테러 협조체계를 지속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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