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인천디지털교육센터 개소…1만2000명 교육

김민 2023. 4. 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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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1일 지역의 디지털 균형발전과 디지털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인천디지털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인천디지털교육센터는 민선 4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다.

인천디지털교육센터는 복합 교육 공간, 모둠 활동 공간, 언플러그드 체험 공간, VR존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실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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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경. 국민일보DB


인천시교육청은 21일 지역의 디지털 균형발전과 디지털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인천디지털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인천디지털교육센터는 민선 4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다. 도화역 부근 인천IT타워 6층과 8층에 조성됐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상시적으로 학생, 교사, 시민 대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도심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소프트웨어·AI교육지구와 인근 디지털혁신 거점단지를 긴밀하게 연계하는 협업 공간의 역할도 한다.

인천디지털교육센터는 복합 교육 공간, 모둠 활동 공간, 언플러그드 체험 공간, VR존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실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100명 이상이 동시에 교육받을 수 있는 디바이스와 교구와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올해 교육 인원 1만2000명 이상 달성이 목표다.

인천디지털교육센터는 학교 신청을 받아 노트북 활용 교육, 코딩·앱 개발 교육, 인공지능·메타버스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소양교육과 코딩교육도 한다. 다음 달부터는 교사,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수준별 디지털 강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인천무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도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은 인공지능 시대의 수혜자이자 혁신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인천의 모든 학생이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의 꿈과 행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더 좋은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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