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후 경유차 고객에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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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노후 경유차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배기가스 저감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는 공기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배출가스 4,5등급의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 기아는 지난 3월부터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이 배출가스 등급을 인증하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는 '바이 올드 카, 하이 그린 카(Bye Old Car, Hi Green Car)'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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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기아가 노후 경유차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배기가스 저감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속가능 캠페인 '체인지 더 컬러스(Change the Colors)'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배기가스 저감을 위한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기아는 공기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배출가스 4,5등급의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배기가스 제로(ZERO) 드라이빙'을 통해 전국의 드라이빙센터에서 ▲니로 EV ▲EV6 ▲EV6 GT 등 전기차를 대여해 4박 5일간 시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 150명을 우선 선발했다. 21일부터 3차례에 걸쳐 50명씩 전기차 시승을 진행하고 친환경 에코백도 증정할 예정이다.
기아는 또 복지관 및 저소득 가정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인 'K-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를 확대해 노후경유차의 배기가스 저감 정비를 9월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K-모빌리티 케어'는 2015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686대의 노후차량을 수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 기아는 지난 3월부터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이 배출가스 등급을 인증하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는 '바이 올드 카, 하이 그린 카(Bye Old Car, Hi Green Car)'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기가스를 저감하고 고객에게 혜택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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