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박지성처럼?...맨시티 등 PL 빅클럽 마요르카 경기 스카우트 파견→슛돌이 MOM급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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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마이클 에시앙을 보러 갔다가 박지성을 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례가 떠오른다.
이강인이 원정 경기에서 많은 프리미어리그 스카우트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보였다.
영국 언론 90min이 지난 19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지난 18일 스페인 비고 에스타디오 아방카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 마요르카의 경기에 스카우트들을 파견해 관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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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마치 마이클 에시앙을 보러 갔다가 박지성을 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례가 떠오른다.
이강인이 원정 경기에서 많은 프리미어리그 스카우트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보였다.
영국 언론 90min이 지난 19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지난 18일 스페인 비고 에스타디오 아방카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 마요르카의 경기에 스카우트들을 파견해 관찰했다고 전했다.
언론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셀타의 미드필더 가브리 베이가를 관찰하기 위해 이 경기를 찾았다"라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해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언론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가 이 경기를 관찰했고 이전에도 아스널, 브렌트퍼드, 브라이턴, 첼시, 뉴캐슬이 셀타 경기를 관찰했다고 전했다.
베이가는 2002년생의 아주 유망한 미드필더로 이강인과 비슷하게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다.
2020/21시즌 셀타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베이가는 이번 시즌 주전으로 도약해 리그 27경기 9골 4도움으로 공격포인트 생산력도 갖추고 있다.
베이가는 이날 경기 역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지만, 마요르카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그는 후반 19분 만에 프란코 체르비와 교체돼 휴식을 취했다.
오히려 이 경기에서 빛난 건 이강인이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이날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으며 인생 경기를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기회 창출 4회, 드리블 성공 9회, 볼 획득 9회, 지상 경합 20회 중 12회 성공, 공중볼 3회 경합 모두 성공 등 공수 양면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드리블 성공 9회는 2009년 곤살로 카스트로 이후 마요르카 선수로 리그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을 자신의 커리어 하이로 만들면서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애스턴 빌라가 가장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
이강인은 그런 와중에 다른 선수를 보기 위해 찾은 프리미어리그 스카우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다시 구미가 당기게 했다.
바이아웃도 베이가보다 이강인이 더 싸다. 베이가는 현재 알려진 바이아웃 금액이 4000만유로(약 582억원)로 이강인의 1800만유로(약 262억원)보다 두 배 이상 비싸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강인과 베이가 중 누구를 더 눈여겨볼지 주목된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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