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림, 트롯 아닌 발라드…'아빠 딸' 기대 포인트 셋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황우림이 아버지와 함께 한 특별하고 애틋한 듀엣곡을 선보인다.

황우림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아빠 딸’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새로운 장르의 시도를 통해 한층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가능성 넘치는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트롯 퀸’ 넘어 ‘차세대 감성 발라더’ 변신

황우림은 ‘아빠 딸’을 통해 발라드 장르에 도전하며 새로운 음악적 변신에 나선다. 지난 2020년 ‘미스트롯2’ 출연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황우림은 그간 ‘내사랑 바보’, ‘고맙소’ 리메이크 버전 등을 발매하며 ‘떠오르는 트롯 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이어 이번엔 진정성 넘치는 발라드 장르의 신곡을 통해 아직까지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매력으로 ‘차세대 감성 발라더’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 및 커버 이미지에서도 한층 청초하고 성숙한 비주얼과 음색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발라드에 최적화된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뽐내며 ‘아빠 딸’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아버지와 뜻깊은 콜라보레이션

황우림은 아버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층 의미있는 ‘아빠 딸’을 완성시켰다. 황우림 부녀는 ‘아빠 딸’에서 서로에 대한 애틋함과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우림의 아버지 황재흔 씨의 경우 지난 해 황우림과 함께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해 가수 못지 않은 완벽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번 신곡에서는 따뜻한 부녀 케미를 선사할 계획이라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황우림 부녀가 노래하는 가족의 소중함

황우림의 신곡 ‘아빠 딸’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곡으로, 아빠와 딸이 나누는 대화 형식의 가사를 통해 막혀있던 소통이 새롭게 열리는 특별한 애틋함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자식이 성장하며 부모의 삶을 이해하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딸의 마음과, 그런 딸을 바라보는 아빠의 믿음과 애정이 잘 드러나 있다.

또 ‘아빠 딸’은 정동원 ‘아지랑이 꽃’, ‘나는 피터팬’을 작업한 프로듀서 Always KOALA가 작곡을 맡아 전세대가 공감하는 감동적인 멜로디를 완성했으며, BMK ‘꽃 피는 봄이 오면’, 김종국 ‘한 남자’, 플라이투더스카이 ‘가슴 아파도’ 등 많은 히트곡의 가사를 쓴 작사가 조은희가 참여해 완벽한 스토리의 서사를 펼쳤다.

사진=린브랜딩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