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윤세아와 핑크빛 기류…낚시 중 백허그 "이쪽을 봐" (도시횟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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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횟집' 이태곤이 윤세아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핑크빛 기류를 보이는 이태곤과 윤세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아 이리로 와봐, 너 (고기) 잡게 해 줄게. 이리로 와봐"라며 윤세아를 부른 이태곤은 옆에서 속성 특강을 해준 뒤 세세하게 코치해줬다.
결국 낚시 초보 윤세아는 이태곤의 코치를 받아 34cm 참돔을 잡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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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도시횟집' 이태곤이 윤세아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핑크빛 기류를 보이는 이태곤과 윤세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세아는 이태곤에게 참돔을 잡기 위한 특강을 받았다.
"세아 이리로 와봐, 너 (고기) 잡게 해 줄게. 이리로 와봐"라며 윤세아를 부른 이태곤은 옆에서 속성 특강을 해준 뒤 세세하게 코치해줬다.
던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바로 입질이 온 윤세아. 초보인 그가 확신하지 못해 의아해하자 이태곤은 "물은 것 같은데?"라며 놀라워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윤세아에게 조교 같은 혹독한 가르침을 주는 이태곤. 윤세아도 군기가 바짝 들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참을 당겨도 쉽게 고기가 올라오지 않자 이태곤은 윤세아의 뒤쪽으로 가 "이 쪽을 보고 감아. 손가락으로 해야 빨리 감긴다"며 도움을 줬다. 비록 낚시 때문이기는 하지만 갑자기 백허그를 하게 된 두 사람에 제작진은 달달한 BGM으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려 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낚시 초보 윤세아는 이태곤의 코치를 받아 34cm 참돔을 잡는 데 성공했다. 한번 손맛을 본 윤세아는 본격적으로 승부욕을 발동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감성돔 손질을 하다가 손을 다치기도 했다.
일일 알바생 백호를 위해 먼저 비늘 손질 시범을 보여주던 이태곤. 그는 백호에게 "가시 조심하고"라며 경고했지만, 정작 자신이 감성돔 가시에 찔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태곤이 다쳤다는 소식을 들은 이수근은 "쟤네(감성돔) 가시가 칼 같거든"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영업 10분 만에 터진 사고에 이태곤의 표정은 굳어졌고, 윤세아는 바로 이태곤에게 달려와 밴드를 건넸다.
다친 이태곤 대신 백호가 손질에 나섰다. 처음으로 해보는 손질에 긴장한 백호는 쓸개를 터뜨렸고, 이태곤은 급한 대로 밴드로 임시방편한 뒤 다시 직접 손질에 나섰다. 쓸개즙이 퍼지지 않도록 노력했지만 이미 쓸개즙이 퍼져버렸고, 이태곤은 혹시나 회맛에 영향을 줄까 잔뜩 걱정했다.
하지만 능숙한 낚시꾼인 이태곤은 맛을 살리기 위해 껍질만 토치로 굽는 등의 묘수를 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 = 채널A '도시횟집'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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