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홍김동전·슈돌' 등 9개 프로그램 폐지? 결정된 바 없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KBS가 '홍김동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9개 프로그램을 폐지한다는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KBS는 21일 "이날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프로그램 폐지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수시로 편성의 조정이나 개편을 하고 있으나, 현재 특정 프로그램의 폐지 및 편성 변경에 대해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폐지설에 선을 그었다. 

또한 KBS 측은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각도로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KBS가 낮은 화제성과 시청률 등을 이유로 오는 5월29일 KBS 1TV ‘자연의 철학자들’ ‘단짝’ ‘예썰의 전당‘ ‘노래가 좋아’, KBS 2TV ‘홍김동전’ ‘노머니 노아트’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틀트립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등 9개 프로그램을 폐지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KBS 특정 프로그램의 폐지 및 편성 변경 보도에 관한 입장.

알려드립니다.

오늘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프로그램 폐지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KBS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수시로 편성의 조정이나 개편을 하고 있으나, 현재 특정 프로그램의 폐지 및 편성 변경에 대해 전혀 결정된 바 없습니다.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각도로 엄중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