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싸이 콘서트 티켓 사기' 4000만원 가로챈 3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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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싸이 등 유명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면서 4000만원가량을 빼돌린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일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유명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와 함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콘서트 및 페스티벌 티켓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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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싸이 등 유명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면서 4000만원가량을 빼돌린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일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달 초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
A씨는 유명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티켓을 구하던 사람들에게 티켓을 싸게 판다며 홍보했다. 처음에는 제대로 거래가 성사됐지만 갑자기 잠적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총 피해액은 4000만원에 달한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와 함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콘서트 및 페스티벌 티켓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암표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26.1%가 거래 사기를 당했다고 답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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