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옛날에 비싼 초코 아이스크림 사먹으려 알바해" (미선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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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이 추억에 잠겼다.
박미선은 한 도넛집에 도착해 "어머 웬일이야. 이거 약간 에르메스 주황이다"라며 독특한 가게 내부에 감탄을 쏟아냈다.
박미선은 반가워하며 "옛날에 이런 초콜릿 아이스크림 사 먹으려고 아르바이트했었다. 비싸서"라고 떠올렸다.
피넛 버터 도넛을 먹으면서 박미선은 "나는 옛날에 피넛 버터를 숟가락으로 퍼먹었다. 살찌는 걸 좋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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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추억에 잠겼다.
20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빵미선이 찾아간 핫한 신사 가로수길 빵집. 꼬르르, 비파티세리, 올드페리도넛, 아우어베이커리 | EP.0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평소 빵을 좋아한다는 박미선은 이날 서울 신사동에서 빵집 순례를 했다. 박미선은 한 도넛집에 도착해 "어머 웬일이야. 이거 약간 에르메스 주황이다"라며 독특한 가게 내부에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자신의 주황색 옷을 가리키며 "이건 뭐 에르메스는 아니지만 이것도 나름 명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게 안을 둘러보던 중, 박미선의 눈에 들어온 건 아이스크림 진열대였다. 박미선은 반가워하며 "옛날에 이런 초콜릿 아이스크림 사 먹으려고 아르바이트했었다. 비싸서"라고 떠올렸다.
이어 도넛 먹방을 시작한 박미선. 그는 꾸덕꾸덕한 크림에 감탄하며 "빵의 질감은 부드럽기보다 쫄깃하고 강도가 있다"고 '디저트 잘알'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언제부터 도넛을 좋아했지. 옛날에는 엄마가 집에서 도넛을 만들어줬다. 밀가루 반죽을 해서 주전자 뚜껑으로 가운데 동그랗게 모양을 내고, 기름에 튀겨서 설탕 뿌리면 완성이었다"고 말했다.
피넛 버터 도넛을 먹으면서 박미선은 "나는 옛날에 피넛 버터를 숟가락으로 퍼먹었다. 살찌는 걸 좋아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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