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형 멘턴, 인생2막 꽃피워요”…참여자 모집
2023. 4. 21. 10:49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비영리 단체와 스타트업 등 관내 기업에서 업무 경험을 할 수 있는 중장년 인턴십 프로그램 ‘동작구형 멘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동작구형 멘턴(멘토+인턴)’은 멘토로서 정신적, 업무적 역량과 문제 해결 노하우를 가진 중장년이 인턴으로 활동해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인턴 기간은 오는 6월 1일(목)부터 8월 31일(목)까지다.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57시간 근무에 63만 5950원 등을 지원한다.
활동 내용은 ▲사무, 회계, 조리, 상품 포장, 발송 ▲카페관리, 마케팅 보조, 매장관리, 물품관리 ▲제로마켓 자원순환 활동 및 매장 운영 지원 ▲패브릭 상품생산관리, 성교육 강사, 노무 등 분야별 다양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과 인턴십 희망자는 이달 24일(월)부터 내달 12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장년 참여 대상은 만 40세~64세며 총 40명 모집해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동작구형 멘턴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50플러스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형 멘턴은 중장년에게 인생전환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베테랑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기업과 중장년층이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올해 일본 간 외국인 셋 중 한 명은 한국인…1인당 지출 1위는 이 나라 | 중앙일보
- 30대 네이버 여직원 극단선택…생전 메시지엔 "워킹맘이 죄인" | 중앙일보
- 암투병 흔적도 딸 흔적도…감쪽같이 사라진 모녀의 집
- 집단 환각파티 남성 60명, 모두 에이즈 감염자…이들 직업보니 | 중앙일보
- "엉덩이 라인 감춰줘서 좋아요"…일본 학생들 빠져든 이 수영복 | 중앙일보
- 박원순 유족 측 "내 남편은 성희롱 피해자…오히려 가해자로 몰려" | 중앙일보
- 캄보디아에 서세원 임시 빈소 마련…"한국서 유족들 오는 중" | 중앙일보
- 점심서 636조 물려줄 자녀 찾는다…부자 1위의 '후계자 오디션' | 중앙일보
- '표예림 학폭 가해자' 해고한 미용실 "피해자 후원하겠다" | 중앙일보
- 방시혁, LA 부촌 벨에어에 350억 대저택 샀다…5성급 호텔 수준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