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6월 A매치 2연전 상대는 페루-엘살바도르

김우중 2023. 4. 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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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6월 A매치 상대는 페루와 엘살바도르로 결정됐다. 사진은 지난 3월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프리킥을 시도하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 김민규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6월 A매치 일정이 확정됐다. 이번 6월 2연전 상대는 페루와 엘살바도르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

두 경기 모두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까지 모두 참가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한국 부임 후 첫 승리를 노린다. 앞선 3월 A매치에선 콜롬비아, 우루과이를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은 각급 대표팀 경기에서 페루에 한 번도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성인대표팀간 역대 전적은 2전 1무 1패다. 1971년 원정 친선경기에서 0-4로 졌고, 10년 전인 2013년 8월 수원에서 당시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은 0-0으로 비겼다. 연령별 대표팀은 2007년 U-17팀과 2014년 U-15팀이 한 차례씩 맞붙어 두 번 모두 패했다.

엘살바도르는 처음 맞붙는 상대다. FIFA 랭킹은 75위다. 

페루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엘살바도르는 6월  2023 북중미 골드컵을 앞두고 있다. 두 팀 모두 중요한 대회를 앞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한편 두 팀 모두 일본과도 이번 A매치 기간에 경기를 치른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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