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6월 A매치 상대는 페루-엘살바도르... 부임 후 첫 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국내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상대가 페루와 엘살바도르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각급 대표팀 경기에서 페루에 한 번도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1971년 원정 친선경기에서 0-4로 졌고, 10년 전인 2013년 8월 수원에서 당시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대표팀은 0-0으로 비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6월 국내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상대가 페루와 엘살바도르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
두 경기 모두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까지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페루는 현재 FIFA 랭킹 21위로 27위인 한국보다 6계단 높다. 월드컵 본선에 총 5회 진출했으며, 가장 최근 출전한 대회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호주에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미 대항전인 코파아메리카에서는 2021년 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한국은 각급 대표팀 경기에서 페루에 한 번도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국가대표팀간 역대 전적은 2전 1무 1패다. 1971년 원정 친선경기에서 0-4로 졌고, 10년 전인 2013년 8월 수원에서 당시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대표팀은 0-0으로 비겼다. 연령별 대표팀은 2007년 U-17팀과 2014년 U-15팀이 한 차례씩 맞붙어 두 번 모두 패했다.
북중미의 엘살바도르는 처음 맞붙는 상대다. FIFA 랭킹은 75위다. 월드컵 본선에는 두 번 진출했으나, 1982 스페인 월드컵이 마지막 진출이다. 최근 미국,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엘살바도르 혈통의 선수들을 대표팀에 합류시키며 전력을 상승시키고 있다. 2021 북중미 골드컵에서는 8강에 올랐다.
페루는 9월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 돌입한다. 엘살바도르는 6월 24일 개막하는 2023 북중미 골드컵을 앞두고 있다. 두 팀 모두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최종 시험 무대로 한국을 방문하기 때문에 실전에 가까운 강도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일본과도 이번 A매치 기간에 경기를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은 현재 3월 A매치 이후 현재 유럽을 순방하며 유럽파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훗스퍼), 오현규(셀틱), 김민재(나폴리)를 만난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에서 이재성(마인츠05), 정우영(프랑크푸르트)를 점검할 예정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SNS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도 놀랄 비밀병기' 박은선의 즐라탄 시저스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공식발표] 충남아산 4-0 대승 이끈 박세직, K리그2 8라운드 MVP 선정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아이유-박서준 보러 가자!' 대전, 팬들과 영화관 나들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팬心을 잡아라' 성남 선수들이 야탑역으로 향한 이유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유로파.1st] 토트넘에선 못했던 그것… ‘승리 DNA’ 로마에 심은 무리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더 뜨겁게' 시즌 첫 동해안 더비 펼쳐진다...K리그1 8R 프리뷰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