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음안심버스', 미추홀구 전세사기 심리상담 위해 현장 찾아

보도자료 원문 2023. 4. 21.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미추홀구 전세사기와 관련해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지원에 나섰다.

찾아가는 '마음으로' 마음안심버스는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에서 위기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과 평상시 스트레스·우울·불안 등으로 심리회복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미추홀구 전세사기와 관련해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지원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 달 동안 미추홀구 정신건강 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마음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와 관련해서는 24시간 누구나 정신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상담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상담 전화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으로' 마음안심버스는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에서 위기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과 평상시 스트레스·우울·불안 등으로 심리회복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이 발생한 미추홀구 지역주민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미추홀구 보건소와 협업으로 도화요양병원 앞 도로변을 시작으로 미추홀구 보건소, 숭의동 주인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집중 운영한다.

또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종합심리검사 및 전문가상담을 지원하고 필요시 관련 기관 연계와 치료비 지원을 통해 마음건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상담전화는 전국 공통 번호로 전화를 걸면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문가가 ▲자살위기 상담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상담 및 지지 ▲정신건강 정보 및 정신의료기관 안내 등 적시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마음이 건강한 인천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안심버스는 2021년 12월을 시작으로 매월 평균 12회 이상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학생, 기업체 근로자, 코로나19 대응인력 등 약 4천 500여 명의 인천시민이 이용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