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신경전 격화…'리오프닝' 관련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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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가 악화할 것이란 우려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관련주가 약세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 관련 인터뷰에 중국 외교부가 "말참견을 하지 말라"고 강력 반발하는 등 양국 관계가 나빠질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외교부가 강하게 반발한 데 대해 우리 외교부는 전날 저녁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화장품과 면세점 관련주는 대표적인 중국 소비주로 양국 관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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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한중 관계가 악화할 것이란 우려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관련주가 약세다.
21일 오전 9시 37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4,600원(-5.38%) 내린 8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아모레퍼시픽(-3.43%), LG생활건강(-4.22%), 신세계(-2.11%), 토니모리(-4.27%), 한국화장품제조(-7.88%) 등도 하락하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 관련 인터뷰에 중국 외교부가 "말참견을 하지 말라"고 강력 반발하는 등 양국 관계가 나빠질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외교부가 강하게 반발한 데 대해 우리 외교부는 전날 저녁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화장품과 면세점 관련주는 대표적인 중국 소비주로 양국 관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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