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KLM, 하나투어와 ‘탄소 감축’ 파트너십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이 지구의 날을 앞두고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와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프로그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문정 에어프랑스-KLM 한국지사장은 "지구의 날을 앞두고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고 일반 고객들이 동참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이 지구의 날을 앞두고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와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프로그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이문정 에어프랑스-KLM 한국지사장,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어프랑스와 KLM이 SAF 사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 세계 기업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SAF는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해 기존 화석 연료 대비 최대 80%까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투어는 출장 및 여행 상품 제공 시 항공편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연간 추정한 후 원하는 규모의 연간 기여금을 조성한다. 에어프랑스와 KLM은 해당 기여금을 SAF 구매에 사용하고 프로그램 참여로 달성한 탄소 감축 성과 보고서를 하나투어 측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숙박시설 포함된 지속가능한 여행 상품 개발 확대 등도 함께한다.
이문정 에어프랑스-KLM 한국지사장은 “지구의 날을 앞두고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고 일반 고객들이 동참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이 화두인 만큼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는 에어프랑스-KLM의 SAF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여행 도입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