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혁 시리즈' 앞둔 낙동강 더비, 기선제압에 성공할 팀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와 NC의 주말 3연전, 이른바 노진혁 시리즈가 창원에서 펼쳐진다.
이후, 지난 시즌까지 NC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뛰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4년 총액 50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정든 창원을 떠났다.
현재 롯데와 NC의 팀 분위기는 서로 다르다.
롯데는 홈에서 KIA에게 위닝시리즈를 거둔 반면에 NC는 원정에서 LG에게 위닝시리즈를 헌납하고 말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
▲ 시리즈의 주인공인 노진혁, 롯데 유니폼을 입고 창원에서 친정팀 NC를 상대한다 |
ⓒ 롯데자이언츠 |
이후, 지난 시즌까지 NC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뛰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4년 총액 50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정든 창원을 떠났다. 시간이 흘러 이제 노진혁은 거인의 유니폼을 입고 NC를 적으로 만난다.
▲ 노진혁 시리즈 첫 경기 선발 중책을 맡은 롯데 나균안 |
ⓒ 롯데자이언츠 |
이번 시즌 NC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 NC 상대로는 3경기(1선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준수했다. 창원에서는 1차례 구원으로 나와 0.1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한 바가 있다.
▲ 노진혁 시리즈 첫 경기 선발 중책을 맡은 NC 구창모 |
ⓒ NC다이노스 |
이번 시즌 롯데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 롯데 상대로는 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8로 상당히 강했다. 2경기 모두 창원에서 기록한 성적이었다.
경계 대상 1순위는 고승민이다. 고승민은 이번 KIA와의 주중 3연전에선 8타수 3안타 타율 0.125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 시즌 구창모에게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타율 0.667 OPS 2.333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롯데 내에서 타율 4위(0.292)다.
두 팀 모두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맞대결이다. 어느 팀이 기선제압에 성공할까. 노진혁 시리즈의 첫 경기가 곧 시작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