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 높인다…점자 표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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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은 시각 장애인에 제품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점자 및 노치 표기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노민호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점자 및 노치 표기는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작은 배려이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이용 편의성를 높이는 수단"이라며 "서울우유는 그동안 일부 제품에 한해 점자 표기를 해왔으나, 내부적으로 점차 점자 및 노치 표기 제품 수를 늘려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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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시각 장애인에 제품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점자 및 노치 표기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Na 100% 3L 제품에만 적용했던 점자 표기를 Na 100% 우유 2.3L와 아침에주스 대용량 제품에 확대한다.
점자 표기가 어려운 카톤팩 제품에는 노치 표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지붕형 종이팩 상단 일부를 반원 형태로 도려내 시각 장애인도 제품 구분이 가능하게끔 만든다.
노치 표기는 뼈에쏙쏙 고칼슘우유 930mL에 적용할 계획이다.
점자 및 노치 표기 확대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를 출범해 ESG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행해 오고 있다.
노민호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점자 및 노치 표기는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작은 배려이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이용 편의성를 높이는 수단"이라며 "서울우유는 그동안 일부 제품에 한해 점자 표기를 해왔으나, 내부적으로 점차 점자 및 노치 표기 제품 수를 늘려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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