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태원‧유진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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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태원여객·유진운수 시내버스 경영포기 의사 발표와 관련 "시내버스 정상 운행을 위해 버스회사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오는 6월까지 준공영제 및 공영제 용역의 결과를 받아 신속하게 대처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시내버스 운행 재개 이후 버스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시의회를 포함한 3자 실무회의, 재무관리단 파견, 관련 용역 등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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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업의 양도‧양수를 위해서는 변호사, 회계사, 교통 전문가 등의 자문을 진행하고, 시의회와 관계기관 및 단체 등과 논의해 중장기 대책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박 시장은 “버스회사 대표가 시민불편을 진심으로 우려하는 마음을 담아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협상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위해 진행중인 연구용역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멈추지 않는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시내버스 운행 재개 이후 버스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시의회를 포함한 3자 실무회의, 재무관리단 파견, 관련 용역 등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한철 대표이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7월 1일부로 경영 포기 의사를 밝히고, 시내버스 운영 중단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기적으로는 시내버스에 필요한 차량 등 인프라 사용 협조와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으로 버스회사의 유‧무형 자산에 대해 목포시가 매입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박시장은 “코로나 19, 이용자 감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상승 등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40년간 운영한 사업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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