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한국카본2공장 ‘큰불’, 산으로 번져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4. 21.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새벽 4시 57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의 한국카본 제2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건물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인근 산으로 번졌다.

소방 당국은 새벽 5시 13분께 대응 1단계에 이어 6시 16분께 인접 5~6개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대원은 공장 내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했으며 오전 8시 기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 대응 2단계 발령·연소 확대 중
경남 밀양시 한국카본2공장 내부에서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21일 새벽 4시 57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의 한국카본 제2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건물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인근 산으로 번졌다.

소방 당국은 새벽 5시 13분께 대응 1단계에 이어 6시 16분께 인접 5~6개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헬기 7대, 펌프차 8대, 물탱크 10대 등 장비 41대가 투입됐으며 소방대원 180명, 의용소방대원 20명을 포함해 경찰, 군인 등 324명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소방대원은 공장 내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했으며 오전 8시 기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