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급 어려움 돕자… 마포구 2023 사랑의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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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1일 마포구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을 통한 '2023년 사랑의 헌혈'을 추진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이어지는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는데, 우리 직원들의 헌혈 동참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헌혈이 가능한 직원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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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구청 광장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 운영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마포구 직원들 동참 줄이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1일 마포구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을 통한 ‘2023년 사랑의 헌혈’을 추진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의료 활동을 위해서는 적정 혈액 보유량이 일평균 5일분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일평균 보유량은 4일 미만이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연말에는 현재보다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자, 마포구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헌혈 차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대로 운영된다. 헌혈을 신청한 마포구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도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채혈 전 대한적십자 혈액 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전자문진을 실시하여 헌혈 자격 조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이어지는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는데, 우리 직원들의 헌혈 동참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헌혈이 가능한 직원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감염병 선제적 대응 총력
2023년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계획 수립
감염병 위험요인 사전 예방 및 신속대응으로 구민 건강 보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감염병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감소추세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신종 감염병 유입 및 감염병 유행 발생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감염병 발생 동향 분석 및 올해 감염병 발생 예측을 마치고 ‘2023년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강동구 지역 내 주요감염병 환자 및 의사환자(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총 26만8595명으로 ▲코로나19 26만7484명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647명 ▲수두 188명 ▲결핵 152명 순으로 발생, 집단 구토 및 설사 환자 발생 또한 2020년도 대비 7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구는 4대 추진과제 ▲감염병 대응·대비 체계 강화 및 상시대응 능력 제고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 대한 관리강화 ▲감염병 예방 홍보로 개인위생수준 향상 및 구민건강증진 ▲부서별 협업을 통한 감염병 예방 효율성 제고 및 15개 실천과제 ▲코로나19 관련 요양시설 의료기동전담반 운영 ▲신규검진(C형간염) 업무 추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한 대형병원·요양병원 1:1 매칭 관리 등을 선정 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위험요인을 사전에 분석하겠다”며 “선제적 대응 대책을 마련해 구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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