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지구의 날 맞아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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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지구 지킴이 활동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와 파트너사는 플라스틱 수거, 파트너사 브랜드 협업 및 프로모션 강화, 연안 정화활동 확대, 환경 교육 강화 등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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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지구 지킴이 활동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는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마트와 파트너사는 플라스틱 수거, 파트너사 브랜드 협업 및 프로모션 강화, 연안 정화활동 확대, 환경 교육 강화 등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8년 3개 파트너사로 시작했고, 올해 18개 파트너사까지 확장됐다. 지난해에만 폐플라스틱 2톤가량을 수거·재활용했으며, 전국 19개 연안 정화 활동을 통해 약 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마트는 27일까지 환경부·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탄소중립 포인트란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들이 기업의 친환경활동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적립된 포인트는 탄소중립 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월별로 현금 또는 신용카드사 포인트로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26일까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해 친환경 농산물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친환경 방울토마토, 저탄소 성주참외, 친환경 양배추, 유기농 표고버섯 등 20개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2000원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친환경 플랫폼 가플지우 캠페인의 활동 반경을 넓히며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탄소중립포인트 두 배 적립 프로모션 및 대규모 친환경 농산물 행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을 받음과 동시에 친환경 소비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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