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항소 성공했는데... '30개월 활동 정지' 파라티치 징계는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벤투스는 징계에서 벗어났지만 토트넘훗스퍼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징계는 유지된다.
그러나 안드레아 아넬리 전 유벤투스 회장, 파라티치 단장의 징계는 유지됐다.
파라티치 단장은 징계가 유지되면서 토트넘 복귀도 미뤄지게 됐다.
파라티치 단장은 지난달 31일 국제축구연맹(FIFA)까지 징계가 확장되면서 토트넘 단장직에서 물러난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유벤투스는 징계에서 벗어났지만 토트넘훗스퍼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징계는 유지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2년 6개월 활동 정지에 대한 파라티치의 항소가 이탈리아 최고 스포츠 법정으로부터 기각됐다"고 전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유벤투스 재임 시절 회계 장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았다. 유벤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정에 타격을 입었다. 회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적료를 과다 책정하는 등 여러 가지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이 드러났다.
파라티치와 함께 다수의 전현직 구단 임원이 징계를 받았다. 유벤투스에 승점 15점 삭감이라는 징계가 주어졌고 구단 임원들은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중 파라티치 단장이 받은 징계가 가장 무겁다. 무려 30개월로 가장 긴 활동 정지를 받았다.
그러나 항소가 이어졌다. 유벤투스는 곧바로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CONI)에 항의했고 승점 15점 삭감 징계는 새 재판전까지 취소됐다. 파벨 네드베드 전 유벤투스 부회장 등 일부 임원들의 활동 정지도 해재됐다. 그러나 안드레아 아넬리 전 유벤투스 회장, 파라티치 단장의 징계는 유지됐다. 유벤투스는 승점 회복으로 다시 세리에A 3위로 올라섰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유로파리그에서도 스포르팅리스본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징계가 유지되면서 토트넘 복귀도 미뤄지게 됐다. 파라티치 단장은 지난달 31일 국제축구연맹(FIFA)까지 징계가 확장되면서 토트넘 단장직에서 물러난 상황이다. FIFA에 항소한 결과는 기다리고 있다.
파라티치 단장은 지난 2021년부터 토트넘 단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행보를 보였다. 데얀 쿨루세프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반 페리시치 등이 현재 주전으로 토트넘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도 놀랄 비밀병기' 박은선의 즐라탄 시저스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UCL 이어 유로파리그도 이탈리아 강세…유벤투스·로마 준결승 진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유로파 탈락' 텐하흐 폭발 "경기 뛴 선수들 믿었는데... 충분하지 않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우려가 현실로' 자멸한 맨유…치명적이었던 매과이어, 데헤아의 실책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역시 유로파의 왕' 세비야, 리그에서는 13위, 유로파는 '4강'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맨유, 끝내 '스페인 팀 공포증' 극복 실패…6시즌 연속 스페인 구단에 탈락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