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호금 1만2000원 받으려다 … 예멘 최소 78명 압사 참사
2023. 4. 21. 00:02
19일(현지시간) 내전 중인 예멘 수도 사나의 한 학교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최소 78명이 인파에 눌리거나 밟혀 숨졌다. 비극은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 이드 알피트르를 며칠 앞두고 발생했다. 주민 수백 명이 상인들 주최의 5000예멘리알(약 1만2000원) 구호자금 배급 행사에 몰렸고, 후티 반군이 군중을 통제하기 위해 공중에 총을 쐈는데 전선에 맞아 폭발이 일어나자 황급히 달아나다 사고가 발생했다. 아래 사진은 사고 이후 남겨진 옷들. [AP·로이터=연합뉴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집단 환각파티 남성 60명, 모두 에이즈 감염자…이들 직업보니 | 중앙일보
- "서세원 당뇨 심했는데...한국에 있는 유족들, 현지로 오는 중" | 중앙일보
- 암투병 흔적도 딸 흔적도…감쪽같이 사라진 모녀의 집 | 중앙일보
- 올해 일본 간 외국인 셋 중 한 명은 한국인…1인당 지출 1위는 이 나라 | 중앙일보
- 박원순 유족 측 "내 남편은 성희롱 피해자…오히려 가해자로 몰려" | 중앙일보
- 점심서 636조 물려줄 자녀 찾는다…부자 1위의 '후계자 오디션' | 중앙일보
- '표예림 학폭 가해자' 해고한 미용실 "피해자 후원하겠다" | 중앙일보
- 몸에 좋대서 먹은 아보카도, 농약 절어있었다…콜롬비아산 발칵 | 중앙일보
- 방시혁, LA 부촌 벨에어에 350억 대저택 샀다…5성급 호텔 수준 | 중앙일보
- 숲에 100억 쏟았다…교사 관두고 60년간 민둥산 살린 남자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