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외국인 개별관광객 2만7000여명 방문 성과

강원관광재단.

강원도·강원관광재단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클룩(KLOOK)과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2만7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됐으며 싱가포르 관광객이 4800여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상품별로는 체험관광이 전체 예약의 88%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1~12월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중화권은 홍콩, 타이완이 추계상품 대비 150% 이상의 동계상품 예약 증가율을 보였다.

인기 관광지는 남이섬, 스키리조트, 레일바이크, 알파카월드, 레고랜드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도는 추후 다양한 온라인 여행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유진 재단 해외마케팅 팀장은 “개별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잡는 것이 앞으로 국제관광 활성화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향후 신규상품 공급 확대와 해외 시장별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