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알칸타라-장승현 호흡 좋아 무사사구 경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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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3차전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시즌 전적 9승7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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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3차전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시즌 전적 9승7패를 만들었다.
선발 알칸타라는 이날 8이닝 동안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11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무4사구 7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 시즌 최고투를 펼치고 2승을 올렸다. 9회는 홍건희가 1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 타선에서는 양의지와 조수행이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은 “선발투수 알칸타라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8이닝을 소화하며 불펜의 부담을 덜어줬다. 역시 에이스다웠다. 포수 장승현의 리드도 칭찬하고 싶다. 배터리간 호흡이 좋아 무4사구 경기를 해냈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또 “타선에서는 조수행과 양의지의 홈런이 승기를 가져왔다”고 박수를 보내며 “깔끔한 승리였는데, 멀리 대전까지 원정 응원해주신 팬분들의 응원 덕에 가능했다. 홈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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