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참혹한 예멘 압사 현장… 최소 78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현장에 옷가지 등이 널브러져 있다.
이날 사나의 한 학교에 마련된 '5000예멘리알(약 1만2000원) 구호자금 배급' 행사장에 빈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최소 78명이 다른 사람에게 눌리거나 밟혀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
목격자들은 예멘의 후티 반군이 군중을 통제하기 위해 공중에 총을 쏜 것이 전선을 건드려 폭발하면서 놀란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사고가 났다고 증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현장에 옷가지 등이 널브러져 있다. 이날 사나의 한 학교에 마련된 '5000예멘리알(약 1만2000원) 구호자금 배급' 행사장에 빈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최소 78명이 다른 사람에게 눌리거나 밟혀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 목격자들은 예멘의 후티 반군이 군중을 통제하기 위해 공중에 총을 쏜 것이 전선을 건드려 폭발하면서 놀란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사고가 났다고 증언했다. 반군 측은 행사를 주최한 상인들이 당국과 조율 없이 돈을 나눠줘 인파가 몰렸다고 주장했다.
로이터연합뉴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문빈 “스스로 생 마감한 사람들에 기회를”…생전 인터뷰
- 용인 분뇨처리시설 지하서 40대 근로자 쓰러져…중태
- 혹등고래도 ‘때 빼고 광 낸다’…바닷속 인기 목욕탕 어디?
- ‘등굣길 횡단보도 사고’ 11살 초등생, 3명 살리고 떠났다
- 공부방서 마약 판 고3 세친구…수사중 대학까지 붙었다
- 이재명 “대통령의 사기꾼·양안·군사지원 세마디에 3천만냥 빚”
- 아스트로 문빈, 강남 자택서 숨진채 발견…“충격, 애도”
- “인터뷰 정확히 봐라” 러시아 경고 반박한 대통령실
- 러 용병 “5살 여자아이에 총쐈다”…민간인 학살 고백
- 나이지리아 갱단 납치 여중생 8명 탈출…“며칠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