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케인-오시멘 구도에 '뉴 FW' 등장…20살 '덴마크 홀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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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을 위해 '9번'으로 불리는 타깃형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새 후보가 추가됐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맨유 공격수 리스트에서 새로운 이름이 검색되고 있다"며 "이름은 화이룬이다"라고 밝혔다.
화이룬이 맨유에 입성하면 활약 여부에 따라 같은 맨체스터 연고팀 맨시티 괴물 공격수 홀란과 라이벌 구도도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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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다음 시즌을 위해 '9번'으로 불리는 타깃형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새 후보가 추가됐다.
'덴마크 홀란'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이탈리아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화이룬이 해당 공격수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맨유 공격수 리스트에서 새로운 이름이 검색되고 있다"며 "이름은 화이룬이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어리고 계속 성장하고 있어 맨유가 눈여겨보는 선수"라고 했다.
2003년 4월생으로 이제 막 20살이 지난 화이룬은 자국 명문 FC코펜하겐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슈트룸 그라츠에서 각각 두 시즌을 소화하고 지난 시즌 세리에A 아탈란타 러브콜을 받아 빅리그로 깜짝 입성한 케이스다.
하지만 이번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는 등 빅리그 첫 시즌부터 10골을 노크하면서 지난해 말 월드컵 휴식기 이후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화이룬은 지난달 유럽축구선수권 예선 핀란드전과 카자흐스탄전에서 연달아 풀타임을 뛰고 각각 3골과 2골을 퍼부어 유럽 축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A매치 기록이 4경기 5골에 달하고 있다.
북유럽 출신으로 오스트리아를 거쳐 빅리그에 입성했고, 키가 191cm라는 점 때문에 화이룬은 노르웨이 출신 엘링 홀란과 비교되면서 '덴마크 홀란'으로 불린다. 이미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 김민재가 뛰는 나폴리에서도 화이룬을 눈여겨보고 있는데 맨유까지 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맨유의 경우, 피커 슈마이켈(덴마크), 올레 군나르 솔샤르(노르웨이), 헨리크 라르손(스웨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빅토르 뢴델로프(스웨덴),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 등 북유럽 선수들이 꾸준히 입단해 좋은 인상을 남긴 경우가 많아 화이룬 적응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화이룬이 맨유에 입성하면 활약 여부에 따라 같은 맨체스터 연고팀 맨시티 괴물 공격수 홀란과 라이벌 구도도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 로이터, EPA/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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