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장애인과 비장애인 장벽 허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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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최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초 발달장애인 남매를 홀로 키우다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미하 님을 만난 일이 있다"며 "자녀들에 대한 '공백없는 돌봄'을 약속하며 장애인의 돌봄과 자립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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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최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라비돌리조트(화성시 소재)에서 열린 ‘제43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때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행하는 ‘고요한M’ 택시를 이용했다.
그는 "조용했고, 안전했고, 편리했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초 발달장애인 남매를 홀로 키우다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미하 님을 만난 일이 있다"며 "자녀들에 대한 ‘공백없는 돌봄’을 약속하며 장애인의 돌봄과 자립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이어 "오늘 기념식에서 ‘최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교통약자 누구나 도내 31개 시군을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도 발표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비장애인이라면 겪지 않을 불편과 제한,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를 일부 풀었을 뿐인데도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며 "여기에서 멈추지 않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방정부, 중앙정부보다도 경기도가 앞장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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